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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심폭발

인성 개차반 배우 채민서 4번 음주운전 면허 취소로 보는 연예계 범죄자들 (길, 호란, 박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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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년 전 소식이다. 배우 채민서가 음주운전으로 걸린 횟수만 공식적으로 4번인데도 불구하고 집행유예 확정이라는 기사 말이다.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고 당연히 면허정지 수준. 2012년, 2015년에도 벌금을 맞은 적이 있는데 이번엔 무려 4번째 걸린 건데 범행을 반성하고 있으며, 혈중알코올 농도가 그렇게 높지 않았다는 이유로 참작. (뭐? 내가 잘못 봤니?)





1981년생으로서, 올해 2022년에 42살 먹은 노처녀다. 예전에 유선과 함께 주연을 맡았던 한국 공포영화 <가발>에서 참 예쁜 여배우, 미래가 총망한 신인 여배우로 생각이 들었을 정도였는데 생긴 것과는 다르게 머리엔 정작 X만 찼으니 뭐. 인성 개차반인 건 이제 전 세계가 다 알아서 그런지 출연작들이 하나같이 망작들 뿐인 건 덤이다. 사실 <가발> 이후 상업적인 작품에 출연한 적이 없음. 드라마는 이미 2010년이 마지막이고 영화는 <캠핑>이라는 망작으로 2016년이 마지막이다.





돈이 많은건지, 뒷배경이 좀 있는건지 음주운전 이력만 4번이나 있음에도 불구하고 집행유예라...판사라는 직업을 전부 AI가 대체해야한다는 누리꾼들의 말에 크게 공감은 못했는데 이 충격적이면서도 미개한 사건을 보니까 이번엔 충분히 납득이 간다. 세상이 대체 어떻게 돌아가려고 하는지 모르겠고 뭣같은 우리나라는 여전히 유전무죄, 무전유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본격 음주운전 재촉하는 광고같네




길(길성준)이 음주운전만 3번, 클래지콰이의 호란도 음주운전만 3번. 요즘 또 텔레비전에 기어 나오는 작곡가 박선주는 음주운전으로 인한 면허 취소, 그리고 정신 못차리고 이번엔 무면허 운전 적발, 그 전엔 엑스터시 마약 흡입으로도 걸린 적이 있는데 셋 중에 일단 누가 먼저 채민서의 기록을 깰 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언제적 일이냐고 하면서 지금은 조용히 살고 있는데 왜 자꾸 괴롭히냐는 개차반 같은 생각을 할 수도 있는데 아무리 조용히 살고 있다고 해도 그런 걸로 면죄부를 주어서는 절대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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