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올려보는(?) 쌍문동 치킨 배달 맛집 <페리카나> 번동점 시식 후기. 옛날 옛적에 한번 먹어본 기억이 있는 거 같은데 정확하지는 않다. 며칠 전에 동생이 주문한 페리카나 번동점.
두 마리 치킨으로 주문했다. 양념 한 마리, 후아이드 한 마리해서 두 마리. 30분 정도 걸린 것 같고 나는 원래 늘 시키는 곳에서 주문하는 성격인데 동생은 처갓집을 너무 많이 먹었다며 페리카나를 주문했던 것. (아니 너무 많이 먹었다는 건 치킨 자체를 많이 먹은 거 아니니?)
우리동네 처갓집 창동점은 화곡동, 남양주, 면목동에 사는 각색의 친구들 모두가 칭찬할 정도로 맛이 기가 막힌 내 단골집인데 페리카나라니...뭐 동생이 사주는 거라 군말 안 하고 먹었지만 일단 떡꼬치가 저렇게 서비스로 들어가있다. 대박. 이 정도면 뭐 쌍문동 치킨 배달 맛집 맞음.
주문한 시간이 10시 쯤? 그 쯤 됐던 거 같은데 음...나는 개인적으로 이런 스타일의 치킨을 별로 안 좋아한다. 오래 튀겨서 치킨이 검은건지, 아니면 오래 튀겨서 너무 쪼그라 보이는 건지...뚜껑을 열자마자 눈에 가장 먼저 보인 건 윗 사진 속 치킨처럼 눅눅해보이는 느낌이었다.
쌍문동 치킨 배달 맛집 <페리카나>의 후라이드나 양념 속살은 부드러웠는데 튀김옷이 눅눅했다. 먹을 수록 눅눅함이 계속됐고 기름 맛이 너무 강해서 나는 2,3개 집어 먹고 아예 안 먹었다 ㅠㅠ 동생은 지 돈으로 주문한 거라서 그런지 나보다는 더 먹긴 했지만...
그러니까 원래 주문하던 곳에서만 먹어야 한다니까 ㅠㅠ 맛이 별로라는 게 아니라 튀김옷이나 기름? 그런 게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쌍문동 치킨 배달 맛집 시식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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