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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색다른 공포영화 <포제서> 타깃이 되는 순간 당신의 몸은 도용 당한다 줄거리 타인의 몸을 훔쳐 암살의 도구로 사용하는 '포제서'라는 조직이 있다. 고위층 암살에 이용되며 증거 인멸은 물론, 탈출구도 없다. 이들은 타깃의 가족이나 지인들을 납치 후 요원의 의식을 심고 암살에 침투시킨다. 도용된 몸의 제한 시간은 단 3일. 시간을 넘기면 인격에 동화되어 빠져나올 수 없게 된다. 제한된 시간, 당신의 몸을 도용하는 암살자들이 온다. 2021년 3월 11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 줄거리만 놓고 보면 색다른 시도의 영화로 보인다. 타인의 몸을 조종하는 비슷한 소재의 영화들이 있던 것 같기도 한데 암살의 도구로 사용한다는 건 새로운 설정이 아닌가 싶다. 여기에 3일이라는 시간을 넘기면 완전히 빠져나올 수 없다는 설정 또한 꽤 흥미롭다. 확실히 같은 영화를 접할 때 생각이 드는 .. 더보기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결말 해석 - 그렇게 지지고 볶아도 12월이면 생각나는 영화 1989년 세상에 빛을 보았다가 지난 2016년 연말을 맞이하여 재개봉했던 로맨스 영화의 교과서라고 할 수 있는 . 해마다, 연말이 되면 만큼이나 내 머릿속을 휘젓는 영화 중 하나다. '맥 라이언'의 리즈 시절을 보는 재미는 물론, 이 영화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이자 매력은 그 당시의 뉴욕을, 1980년대 말의 뉴욕을 보고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거칠면서도 그때의 감성이 묻어나는 필름 속 색감이 거의 미칠 지경이다. 나는 어릴 적부터 아날로그를 굉장히 좋아했다. 지금은 그때보다 더 좋아하면 좋아했지, 싫어하지는 않는데 매년 12월이 될 때면 잊지 않고 먼저 생각나는 영화라고 할까? 물론 세대인 건 맞지만 어느 순간부터 나의 12월은 늘 라는 영화가 먼저였다. 어렸을 때 비디오로.. 더보기
양조위 X 임청하 X 금성무 영화 <중경삼림> 녹지 않는 만년설처럼 임청하 X 양조위 X 금성무 무려 27년 만에 스트린으로 다시 볼 수 있는 홍콩영화 . 4K 리마스터링으로 다시 재개봉을 확정 짓고 2021년 3월 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와 , 등을 연출한 왕가위 감독의 1995년작인데 역시나 출연진이 화려하다. 그때 그 시절을 관통한 배우들로서 지금은 50~60을 바라보고 있을 배우 임청하를 비롯해 금성무, 양조위 등의 상당한 리즈 시절을 볼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필자 역시 벌써부터 기대와 행복이 교차한다. 에서 필자의 마음을 찢어 놓았던 임청하의 리즈 시절을 다시 볼 수 있다니, 이것은 재미를 떠나서 무조건 입 닥치고 봐야 한다. 포스터 속 살짝 보이는 금성무의 미친 미모 또한 남정네인 나의 마음을 역시나 흔들어 버리기에 충분하다. 줄거리 1994년 홍콩, ".. 더보기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결말 및 영화정보 - 우리의 가장 현실적 연애 가장 보통의 연애 (2019.10.02) 줄거리 전 여친에 상처를 받은 '재훈'(김래원)은 여느 때처럼 숙취로 아침을 시작한다. 모르는 번호의 누군가와 밤새 2시간이나 통화한 기록을 발견하게 되는데 그 상대는 바로 통성명한지 24시간도 채 되지 않은 직장 동료 '선영'(공효진)이었던 것. 남친과 뒤끝 있는 이별 중인 '선영'은 새로운 회사로 출근한 첫날, 할 말 못 할 말을 쏟아내는데 하필이면 그 이별의 현장에서 같은 직장의 '재훈'과 마주친다. 만난 지 하루 만에 일보다 서로의 연애사를 더 잘 알게 된 두 사람. 하지만 미묘한 긴장과 어색함도 잠시, 서로에게 마음이 쓰이기 시작하는데... 어쩌면 가장 현실적 연애 배우 김래원과 공효진의 케미스트리가 미칠 정도로 돋보였던 로맨스 영화 . 당시 시사회로 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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