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엄마 뺨 때린 정신나간 흡연자에게 쌍방과실?

이번에는 서울 은평구 지하철역 앞에서 정신이 우주로 나간 50대 아저씨가

애기엄마의 뺨따구를 때린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세상이 왜 이렇게 미쳐가는 걸까요?

이유는 지하철역 바로 앞에 있는 횡단보도에서 담배를 피우던 50대 아저씨에게

아주머니가 "아저씨,지하철 10m 이내는 금연구역이에요" 라고 말씀 드렸더니

다짜고짜 욕설을 내뱉으며 뺨을 때렸다는군요.

유모차에 애기가 있는 상태여서 아주머니는 너무 어이가 없고 무섭자

아저씨에게 더 폭행당하지 않도록 방어차원에서 밀었는데

경찰이 하는 말이 쌍방과실이랍니다.

여러분이 보시기에는 이건 도대체 어느나라 법인가요?

우리나라에서 정당방위가 존재하기는 할까요?

돈 없고 백 없는 죄인가요?

더 황당한건 50대 아저씨도 아주머니에게 폭행죄를 입히지 않겠다고 얘기했다는군요.

제가 잘못 읽은건가요?

50대 아저씨들 욕하는건 아닌데요.

흔히 말하는 길빵,버스정류장에서의 흡연,가게 문 앞에서의 흡연 등등.

40대,50대 아저씨들이 정말 많습니다.

여러분,앞으로는 이런 일이 생긴다면 절대 밀지 마세요.

건들지도 마세요.

뺩 맞고 옷 만져도 쌍방이니까 그냥 맞고만 계세요.

아셨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