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관광버스 한 대가 엄청난 속도로 정차중이던 차량들을 그대로 돌진하는 바람에
제일 뒤에 정차하고 있던 k5 차량을 아주 산산조각낸 최악의 사고가 있었습니다.
저는 이 사건사고 소식과 함께 당시 블랙박스 장면을 보고 너무나 화가 났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당시 사고가 났던 저 날은 비가 오는 날이었습니다.
기본 적으로 속도를 줄여야하는 생각이 기초적으로 들었어야한다는 거죠.
그리고 고속도로였습니다.
이미 내리고 있는 빗줄기, 그리고 이미 비로 젖어버린 도면의 상태.
즉,빗길이었던 겁니다.
기초중에 상기초라고도 할 수 있는 빗길운전과 거기에 고속도로였다면 아마 과속을 하면 안된다는 걸
알고 있었어야 합니다.
하지만 관광버스 운전기사처럼 많은 운전자들을 보면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날에도
엄청난 속도로 운전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겁니다.
빗길이 얼마나 위험한지 모르는 건지...아니면 빨리가려고 하는건지...(천국을요?)
결국 사고가 있던 날 제일 뒤에 정차하고 있던 k5에 탑승중인 꽃다운 나이에 여대생들 4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사진을 보면 그 당시 상황이 얼마나 처참했는 지를 보여줍니다.
다행인지 운전자 한 명만이 목숨을 건졌지만 생명이 위독하다고 전해졌죠.
지금은 모르겠네요.
제발 그 분만이라도 살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차량 박살난 거 보이세요?
버스운전기사는 졸음운전이라고 얘기했지만 과연 글쎄요.
정말 졸음운전일까요?
아니면 빨리가기 위해서 처음부터 과속을 했던 걸까요.
터널에서는 절대 서행해야합니다.
그 곳이 고속도로라도 마찬가지입니다.
또한 터널 안에서 차선변경하는 차들을 엄청 많이 볼 수 있는데 모르고 하는 건지
아니면 알면서 그냥 하는 건지...
터널에서는 차선변경금지입니다.
운전면허시험 볼 때 다 나오는 건데 ..
그러다 사고나면 어쩔 수 없는 거예요.
또한 걸리면 교통법규위반으로 3만원 일겁니다.
정말 운전 제멋대로 하는 사람들 보면 이해하기 힘들어요.
그렇게 빨리 가도 어차피 신호등 앞에서 만나거든요.
선진교통문화를 이루려면 참 멀었다고 생각납니다.
그리고 이런 사건사고가 일어나도 많은 사람들은 금세 잊기도하죠.
우리나라 너무 안전불감증이 심한 것 같아요.
무단횡단하면서도 스마트폰을 보고 걷는 사람들.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그러다 사고나면 누구를 탓하려고...
어린 아이의 손을 붙잡고 무단횡단하는 부모들.
뭘 보고 배울까요.-_-;
신호 기다리는 거 1,2분밖에 안걸려요 ㅠㅠ
'사회고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남 완도 쌍용 플래티넘 아파트 분양가 및 오션뷰 피해 괜찮을까? (완도 우성 팰리스힐 아파트 / 20년 뒤 대한민국) (1) | 2022.08.03 |
---|---|
카카오 택시 승차거부 명동에서 15분 당한 썰 (택시요금만 올리지 말고!!!) (2) | 2022.07.28 |
3인 이상 집합금지 방역수칙 위반 신고하지 마세요 여러분!!! (경기도 남양주시) (0) | 2021.07.17 |
아직도 2001년에 갇혀 있는 동대문 밀리오레 기겁 방문기 (5) | 2021.06.07 |
애기엄마 뺨 때린 정신나간 흡연자에게 쌍방과실? (0) | 2016.08.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