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스파이크가 얼마 전 필로폰 투약으로 적발됐다는 기사를 접했다. 남녀 지인들과 호텔을 빌려 단체로 마약을 해온 정황이 이미 여러차례 포착이 되었으나 처음엔 아니라며 발뺌을 했던 돈 스파이크. 함께 약을 하던 지인이 검거되는 바람에 돈 스파이크가 적발된 건데 알고 보니 이 사람은 이미 3번이나 걸린 적이 있다. 그것만 해도 몇 년이 된건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라, 무슨 이번이 처음이야. 응?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얼마 전 자기 자신에겐 4개의 자아가 있다면서 이상한 개소리를 할 때부터 뭔가 느낌이 안 좋긴 했는데 여기서 돈 스파이크가 더 무서운 건 이미 필로폰을 하고 있었다는 시점에 방송을 했다는 것. 그것도 모자라 오은영 이름에 먹칠한 것과 마찬가지로 마치 자기가 아픈 사람인 것 마냥 피해자 코스프레를 했다는 거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마약 적발 기사가 뜬 건데 이때 오은영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
지금으로부터 약 5,6년 전? 2017년? 2018년? 그 쯤 부터 돈 스파이크를 종종 손님으로 만난 적이 있다. 일주일에 최소 2번 정도는 왔던 것 같은데 항상 밤 늦게 온다. 여러 연예인들을 손님으로 본 적이 있지만 그나마 최근에 본 연예인 중에서는 가장 불친절하면서 왠지 눈에 초점이 없는 듯한 흐리멍텅 분위기? 그게 딱 돈 스파이크였다. 대답 안 하는 건 기본, 인사 같은 것도 전혀 안 해주고 그냥 사람 자체를 쳐다보질 않았던 사람. 대답을 아예 안 하거나 씹거나, 고개를 도리도리 한다든가? (필요없다고 할 때 고개만 도리도리) 매번 올 때마다 같이 일하는 직원들에게 서로 떠밀었을 정도로 주문 받기 싫어한 사람이었다.
그래서 이번에 돈 스파이크가 구속됐을 때 나를 포함한 그때 함께 일했던 직원들은 하나같이 고개를 끄덕거릴 수 밖에 없었다. 뭔가 그때부터 눈빛이 이상했다는 등, 흐리멍텅한 게 이상했다는 등등. 뭐 언제부터 약을 했는지 정확힌 알 수 없지만 어쨌든 기분 탓인지 그렇게 더 느꼈던 것 같다. (불친절한 건 사실) 그때 한참 뜨고 있을 때였다.
"이제 막 뜨고 있으면 이미지 관리 해야 할 텐데 그런 거 아예 안 하네?"
라고 우리끼리 얘기했을 정도. 뭐 원래 연예인은 아니었으니까 그런 듯?
도대체 대한민국이 언제부터 이렇게 마약에 노출된 범죄 국가가 되었는지 무섭다, 무서워. 이건 뭐 거의 필리핀, 동남아 수준으로 되어 가는 것 같은데 진심 걱정된다. 방송국에서는 범죄 저지른 거 상관없이 마약 연예인을 계속해서 앉히는 것 부터가 한심하다.
대표적인 범죄 연예인(방송인)이 작곡가 박선주. 아직도 방송에 나옴. 개인적으로 티비에서 볼 때마다 너무 불편한 사람인데 박선주는 2008년 엑스터시를 수차례 복용하다 걸린 적이 있다. 사람 원래 고쳐쓰는 거 아니라고 했던가, 박선주는 2005년 면허취소 수준의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적이 있었다. 그것도 모자라 2009년에는 무면허 운전으로 차를 끌었다가 또 적발된 적이 있다. (이쯤이면 채민서도 울고갈 이력) 그러다 지난 번 미스트롯2 심사위원으로 나오기까지 했다. (반발이 심했지만 역시나 제일 나쁜 건 방송국 놈들인듯) 편파판정도 한몫했었지. 음. 제발 안 나오면 안 되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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