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 당장 넷플릭스 영화추천 4편을 준비해봤다. 지난 주에는 넷플릭스 공포영화를 추천했는데 오늘은 입맛대로 골라볼 수 있도록 나름 다양하게 준비했는데 어떨지는 모르겠음.
1. 타우
오늘밤 당장 넷플릭스 영화추천 4편 중에서 첫번째 작품은 <타우>라는 반전 스릴러영화인데 초반부터 그 긴장감이 제법 강렬하다. 결말까지 나름대로 관객들에게 깊은 서스펜스를 던지기 위해서 최선을 다 하는 영화라고 할까? 인공지능에 대한 소재를 가지고 있어서 결말까지 이 영화를 보고 나면 과연 인간은 인공지능과 함께 공존할 수 있을까 하는 깊은 고찰에 빠질 수 있게 된다. 공개되자마자 감상을 하고서 여지껏 다시 찾아보지는 않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한 번 더 찾아봐야겠다. <타우>라는 이 영화 만큼 추천할 수 있는 게 또 하나 있다. 영화 <업그레이드>.
2. 타이페이 스토리 (2019)
오늘밤 당장 넷플릭스 영화추천 4편 중 두 번째 작품은 대만영화 <타이페이 스토리>. 사실 이 영화는 2019년작이 아니라 1985년작이다. (2019년 재개봉) 당시 대만의 시대상을 영화로 잘 담아냈다는 게 이 작품에 대한 호평이다. 개인적으로 나는 드라마 장르도 좋아하긴 하지만 <타이페이 스토리>를 인상 깊게 본 건 실제 1985년 작품이라서 그런지 뉴트로가 아니라 찐레트로를 그대로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 우리나라의 감성하고도 너무 잘 어울려서 대한민국의 80년대를 보는 것 같은 느낌도 배제할 수 없는 게 이 영화의 장점이다.
3. 블러드 라인 (1998)
오늘밤 당장 넷플릭스 영화추천 4편 중 세 번째 작품! 바로 <블러드 라인>이다. 1998년작인 이 영화는 남편이 있을 때엔 한없이 잘 해주는 시어머니가 단둘이 있을 때엔 귀신과 악마보다 더 심할 정도로 온갖 폭언과 폭력을 일삼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목숨에 위협을 느끼기 시작한 며느리가 탈출구를 찾는다는 스릴러 영화다. 얼핏 보면 우리나라의 <올가미>와 꽤 비슷한 줄거리를 가지고 있는데 <블러드 라인>이 원작인지는 잘 모르겠다. <올가미>와 <블러드 라인> 둘 다 본 결과, 개인적으로는 역시나 우리나라 정서에 더 맞게 담아낸 <올가미>가 훨씬 더 충격적이면서 공포스러웠던 것 같다. 어쨌든 해외판 올가미라고 할 수 있으니 <블러드 라인>도 꼭 한 번 보시길 추천드린다.
4. 컨테이젼 (2011)
오늘밤 당장 넷플릭스 영화추천 4편 중 마지막 작품은 2011년작,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창궐했을 때 국내에서 특히나 엄청난 VOD 판매수익을 이끌어낸 영화 <컨테이젼>이다. 나는 이 영화를 그 당시에 극장에서 직접 봤었는데 그때도 얼마나 긴장감 가득하고 무섭게 봤었는지 그 기억이 생생하다. 보면서 "실제로 일어날 수도 있을 것 같다" 라고 몇번이나 들었으니까. 그런데 그게 거의 흡사할 정도로 2020년에 전 세계가 <컨테이젼>이라는 이 영화의 실사판을 마주하게 됐으니 이것보다 더 무서운 공포영화가 어딨을까. 오랜만에 한 번 더 봐야겠다.
오늘밤 당장 넷플릭스 영화추천 4편 포스팅을 마무리할까 한다. 오늘 추천드린 4편의 영화 모두 내가 직접 본 작품들이니까 걱정은 크게 안 하셔도 된다. 여러분의 입맛에 맞게 감상하시길 바라면서 하단에 하트 한 번씩 눌러주시면 너무나도 감사겠다 ^-^
다른 넷플릭스 영화추천 포스팅이 궁금하시다면?
https://parkddong.tistory.com/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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