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 메뉴 추천 새우버거 및 치킨 분노의 시식 리뷰 (KFC 용산아이파크몰점)

지난 주에 용산아이파크몰 갔다가 급하게 점심을 해결한 KFC 새우버거. 그동안 KFC에서는 징거만 먹어왔는데 매번 먹을 때마다 남기는가하면 감자튀김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서 항상 버리는 게 많았다. 돈도 아깝고 음식물 쓰레기 나오는 게 아까워서 그냥 버거 단품이랑 음료만 주문해서 먹어야겠다고 생각.

쿠폰을 사용해도 단품이랑 음료만 주문하는 게 훨씬 저렴해서 키오스크로 보다가 새우버거가 보여 바로 결제. 팩으로 구성된 것도 기존 징거나 프리미엄 세트 가격보다 저렴했나? 그래서 그냥 새우버거 팩으로 주문했다.

팩으로 주문하면 세트 + 치킨 이렇게 나온다. 치킨 전문이라 그런지 새우버거 1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KFC 메뉴 중 새우버거는 처음 먹어보는 듯... 감자튀김은 별로 안 좋아해서 200원? 300원 추가해서 콘샐러드로 변경.

음료는 본인이 원하는 탄산음료로 받아 마시면 된다.

이것이 바로 KFC 새우버거. 보자마자 “뭐야, 이렇게 부실부실한 버거는?” 생각했다.

롯데리아보다 부실할 수가 있다니... 아일랜드 소스 + 양상추 + 새우포션 끝. 맥도날드 슈슈(새우)는 그래도 토마토 넣어주는데?

새우 없는 새우포션 -_-ㅋㅋ 이것도 새우맛이 첨가된 명태살인가?

전반적으로 KFC 새우버거는 정말 저퀄리티의 농락 수준으로 보일 만한 거의 저질급 메뉴였다. 새우버거인데 새우맛이 안 나-_-;;ㅋㅋ 아 그리고 치킨 진짜...와...나는 껍데기튀김을 시킨 적이 없는데 레알 치킨이 아니라 껍데기 튀김이었음...(사진만 봐도 알 듯) 어떻게 이런 치킨을 파는 거냐. 못 먹겠다고 얘기 하려다가 포스팅으로 남긴다. 여기 KFC 용산아이파크몰점은 지난 번에도 내가 어떤 치킨 버거를 먹었는데 진심 치아 다 나가고 턱 나갈 정도로 안 뜯어져서 화가 엄청 났던 적이 있다. 못 먹을 걸 줬던 치킨 버거. 어쨌든 갈 때마다 매장도 지저분하고 직원들 서비스도 별로고 버거 상태도 거의 좋았던 적이 없던 KFC 용산아이파크몰점. 아니 리모델링만 하면 뭐해, 서비스랑 퀄리티는 그대로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