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 서울시 광진구 군자로 63
영업 시간 : 09:00 ~ 22:00
(일요일만 10:00 ~ 21:00)
연중무휴
(네이버에 그렇게 나와 있으나, 정확한 건 확인 필요)
올해 초 쯤 다녀온 세종대 카페 트레비 커피 로스터스라는 곳이다. 친구 중 한명이 이 근처에 사는데 그 친구와 어느 날 우연찮게 커피를 마시러 갔다가 커피 맛이 너무 좋은 건 물론, 로스터스라는 이름처럼 사장님도 카페에 자부심이 있는 걸 현장에서 느꼈다. 그 뒤로 몇 번 더 다녀왔는데 사진이 썪기 전에 올려볼까 한다.
1층으로 들어서자마자 그냥 장인의 느낌이 난다. 한쪽에는 로스팅 기계가 따로 있을 정도. 입장하자마자 사장님으로 보이는 분이 엄청나게 친절히 인사해주시는 건 덤. 절로 기분 좋아져서 음료만 사먹을 거 케이크 하나 더 추가 주문할 필 ㅋㅋ 내꺼도 어딘가에 붙어 있을텐데 못 간 지 4,5개월은 된 것 같다.
여기서 초코 브라우니와 황치즈 브라우니를 하나씩 더 주문했었는데 둘 다 맛이 기가 막히다. 브라우니하면 초코가 원조라고 할 수 있겠지만 황치즈 브라우니라...생소했지만 초코만큼 이렇게 맛난 브라우니는 또 처음이었다. 세종대 카페 트레비 커피 로스터스가 근처에 있다면 꼭 한 번 방문해서 드셔보셔도 너무 좋을 것 같다는 생각.
2층으로 올라가오는 길. 공간 하나 하나를 놔두지 않은 이 섬세함.
그리고 여기는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인데 내가 알기로는 루프탑도 있는 걸로 알고 있다. (정확하지 않음)
전체적으로 너무 깔끔하고 예뻤던 세종대 카페 트레비 커피 로스터스.
우리가 2층에 앉았는지 3층에 앉았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어쨌든 너무 좋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2 + 딸기 요거트 스무디 + 하나 뭐였지...ㅋㅋ 그리고 황치즈 브라우니 + 초코 브라우니 하나씩. 음료 맛 너무 좋고 원두도 고소한 게 내 입맛에 잘 맞았다. 초코 브라우니도 맛나지만 황치즈 브라우니 진짜.....매력 터짐 ㅠㅠ 꾸덕꾸덕한 게 어찌나 입에 착착 감기던지.
여러분도 나중에 꼭 기회가 있다면 황치즈 브라우니 드셔보시길 바라면서 세종대 카페 시식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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