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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날후기

맥도날드 알바 후기 4탄 - 2개월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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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박똥땡이에요 >_<

요즘 정말 더운데 여러분은 무더운 여름철 잘 나고 계신가요...ㅜ_ㅜ

일단 저번 주에 찾아왔던 36도는 지나갔지만 지금은 33도네요 ㅜ_ㅜ

더워도 너무 더워요...엉엉...


저는 올해에는 휴가를 가지 못하게 되었네요.

회사 업무도 업무고...알바도...^^;

너무 많이 놀아서 올해는 좀 쉬려구요.


맥도날드 알바를 시작한지도 벌써 2개월에 접어들었답니다.

일주일에 3,4일정도 하고 있구요.

저같은 직장인들이 굉장히 많다는 거...저는 맥날에 들어오기 전에는 잘 몰랐거든요.


제가 예전에도 얘기했지만 직장인 투잡이 많아진걸 보니까

그만큼 경제가 어렵다는 거겠죠? 물가도 너무 비싸구요 ㅜ_ㅜ

이제 저는 그릴(주방)에서 햄버거는 잘 만든답니다.

점장님도 그러셨고 다른 매니저님들도 모두 인정해주셨어요.

(혼자만의 착각인가요...)


근데 요즘 휴가시즌이라 그런지...여름방학까지 겹쳐서 그런지

밤에 엄청나게 바쁘더라구요-_-^

제가 늦어도 자정 12시까지 하는데요.

우와...자정 12시에도 엄청난 손님들이 몰려오는걸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이래서 역시 해봐야 안다고...

정말 깜짝 놀랐어요.

특히 맥날 러쉬(바쁜시간) 타임은 런치와 저녁이라는데요.

하루에 마지막 러쉬가 밤 10시라네요.


제가 해 본 결과 밤 10시부터 런치 뺨을 치듯이 엄청난 손님들이 몰려와요.

제가 매니저님들에게 여쭤봤는데 

거의 모든 매장들도 밤 10시가 넘으면 러쉬가 터진다고 하더라구요.

그 시간이 야식이 좀 땡기나봅니다.


배달도 밤 10시에 빵 터져요.

간혹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나게 들어와서 제 눈을 의심하게 할 정도랍니다...

배달이 늦을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다 있더라구요.


올림픽이 시작해서 아마 더 바빠지면 바빠졌지,

덜 바쁘진 않겠죠? ㅜ_ㅜ^

저는 이번 주에 매니저님의 추천으로 카운터 교육을 받기로 했답니다.

며칠 뒤에는 카운터 교육에 대해서 써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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