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웅 사과문 전부 사과문 아닌 이유 (황영웅 학폭, 상해죄 논란)

 

 

 

 

어른이 되어가면서 과거에 있었던 일들을 돌아보며 후회하고 반성해왔다. 마음이 무겁다. 미안하다. 비록 과거의 잘못이 무거아누 새롭게 살아가고자 하는 삶의 의지를 가지고 있다. 수년간 공장에서 근무하며 성실한 삶을 배웠다. 어린 시절 꿈이었던 노래를 다시 시작하고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도 하게 되었다. 대중 앞에 나서게 되는 게 너무 무섭고 두려웠다. 그러나 노래를 하고 싶었다. 방송 녹화마다 매 순간 두려움과 고통 속에 있었다. 하지만 평생 못난 아들 뒷바라지 하며 살아오신 어머니를 대신해서 용기 내어 사죄하고 싶다. 

 

 

이게 황영웅 1차 사과문이었는데 이것은 사과문을 가장한 변명의 글일 뿐이다. 결국 "그러므로", "반성할테니 내가 아닌 우리 엄마와 할머니를 봐서라도 용서해달라" 이 말 뿐인 것이다. 진정한 사과문은 변명 자체가 없어야 하고 황영웅이 걸고 넘어진 가족, 그러니까 엄마와 할머니 얘기 또한 집어 넣지 말았어야 했다. 자신이 언제 어디서 누굴 괴롭혔는지 그 상황에 대해서만 나열했어야지, 그런 얘기는 아예 존재하지도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변명으로만 가득차있는 글일 뿐이다.

 

 

 

 

 

 

황영웅 2차 사과문. 황영웅이 결국 계속 되는 논란 때문에 불타는 트롯맨에서 하차를 결정하며 올린 2차 사과문인데 이것도 역시 사과문을 가장한 변명일 뿐이다. 마지막 쯤 보면 "그러나" 라는 단어가 나온다. 진정한 사과문 안에는 "그러나"와 "하지만" 이라는 단어 자체를 넣으며면 안 된다. "그러나"와 "하지만"이라는 단어를 넣는 순간 그것은 사과문이 아니라 사과문을 가장한 변명의 글로 바뀐다. 

 

 

 

 

 

 

폭력 당한 수많은 피해자들은 평생을 그 트라우마 속에 갇혀 살아야 되는데 노래로 보답하는 것 자체가 위선을 넘어 뭣 같은 말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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