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영화 추천 BEST 5 포스팅을 준비해봤다. 지난 번엔 넷플릭스 영화 추천도 하고 그 전엔 디즈니 플러스 추천 영화 포스팅도 해서 이번엔 그동안 안 해본 웨이브 영화 추천 포스팅으로 한 번 해볼까 한다.
1. 폴: 600미터 (2022년 개봉)
웨이브 영화 추천 BEST 5 중에서 첫 번째 작품은 2022년 가을이었나? 그때 개봉한 영화 <폴: 600미터>라는 작품인데 사상 최초 고공 서바이벌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온 영화로서, 상실감에 빠진 여자 두 명이 기분도 다시 낼 겸, 모험 겸 여행 식으로 말 드대로 무모한 도전을 하게 된다. 그게 바로 600미터 높이에 달하는 TV 타워 꼭대기까지 올라가자는 것. (왜 저래) 처음 예고편을 봤을 때는 그냥 좀 볼만하겠다? 그 정도의 느낌만 가지고 있었는데 와...이거 진짜...그냥 보고만 있는 건데도 기분이 굉장히 이상해진다. 구타유발하는 한 명 때문에 더 기분이 이상해지고 분명한 건 이게 가짜라는 걸 알고 있는데도 심적 압박이 대단한 영화다. 바이킹 탈 때 느끼는 그 이상한 기분이 그냥 계속 든다. 차라리 바이킹은 가장 위까지 올라갔을 때만 기분이 이상한데 이 영화는 결말까지 그냥 계속 그 느낌의 연속이라는 것이다. 평소에 공포 스릴러 진짜 잘 보는데 이런 기분과 이런 경험은 처음이었던 것 같다. 말도 안 되는 설정이지만 진심 개미쳤다. 극장에서 봤다면 중간에 못 참고 나갔을 듯... 고소 공포증 있는 사람들은 거의 못 볼 영화라고 생각하니까 그 반대라면 도전해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2. 리:본 (2018년 개봉)
웨이브 영화 추천 BEST 5 중에서 두 번째로 소개할 작품은 일본영화 <리:본>이다. 일찍이 최강 특수 용병 부대에 있던 주인공이 있다. 사치라는 소녀와 함께 편의점을 운영하면서. 어느 날 그들이 사는 마을에서 일본 국방군이 전술연습 도중 사망한 채로 발견된다. 그 뒤 최고의 능력을 인정받았던 위장첩보원은 그의 어두운 과거를 뒤로하고, 목숨을 걸만큼 중요한 걸 위해 그 안에 내제된 괴물을 깨우기로 결심하면서 벌어지는 액션 스릴러 영화인데 스토리텔링은 별로지만 그나마 액션신은 볼만해서 한 번 추천해본다. 아무 생각 없이 볼만한 영화이니까 일본영화 좋아한다면 가볍게 감상 한 번 해봐도 좋을 듯 싶다.
3. 오피스 배틀로얄 (2018년 개봉)
웨이브 영화 추천 BEST 5 중에서 세 번째 작품은 하드코어 액션 영화 <오피스 배틀로얄> 되시겠다. 대량 무기생산 회사이자 자국의 안전을 지키는 자칭 글로벌 리더 회사에 다니는 평범한 회사원은 어느 날, 동료들이 뭔가 이상한 걸 눈치챈다. 에너지 드링크로 둔갑한 군용 전투 무기 '졸트'를 마신 후 순식간에 살인무기 좀비로 변해버렸기 때문. 죽이지 않으면 살 수 없는 상황에서 살아 남아야 하는 주인공의 고군분투. 이 영화는 얼마 전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 한 번 소개를 한 적이 있었는데 웨이브에 올라와 있길래 감상하게 되었다. 좀비 같지만 그렇다고 완전 좀비는 아닌데 그래도 좀비 영화 좋아한다면 가볍게 볼 수 있을만 하다고 생각한다. <메이헴>과 비슷한 분위기를 자랑한다는 게 특징이기도 하다.
4. 케이브 (2005년 개봉)
웨이브 영화 추천 BEST 5 중 네 번째 작품은 본격 동굴 스릴러 영화 <케이브> 되시겠다. 루마니아의 깊은 숲, 어느 한 박사 일행은 13세기 수도원의 폐허 아래 숨겨진 동굴 입구를 발견한다. 3,400미터 아래 위치한 입구. 200미터가 넘는 폭포. 빙벽. 게다가 끝이 보이지 않는 강이 흐르는 이 동굴의 내부은 마치 하나의 지구를 축소시킨듯 놀랍기만 하고 이들은 본격적인 탐사에 나선다. 그러나 한치의 오차도 없던 탐사는 입구가 막히는 불의의 사고와 함께 팀의 리더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생명체의 공격을 받기 시작한다. 얼핏 <디센트>와 비슷한 영화일 수 있는데 동굴을 소재로 한 건 똑같으나, 스토리텔링이 조금 다르다. <디센트>를 재밌게 보셨다면 <케이브>도 재밌게 감상할 수 있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나는 <케이브>가 <디센트>보다 조금 더 재밌던 것 같고 특히 <케이브>의 결말은 2005년 영화 치곤 신선한 반전이었다.
5. 컨트롤러 (2011년 개봉)
웨이브 영화 추천 BEST 5 중 다섯번째 작품은 2011년 개봉한 스릴러 영화 <컨트롤러> 되시겠다. 맷 데이먼과 에밀리 블런트가 주연을 맡은 영화로서, 제목 그대로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이 계획된 채로 돌아간다는 충격적 소재를 다루고 있는데 이건 지금 나와도 극장에서 잘 먹힐 것 같다. 처음 이 영화를 봤을 때 진짜 머리를 제대로 맞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 반전 자체가 얼마나 신선하면서 충격이었는지. 다시 생각해도 소름이다. 어떻게 이런 소재를 생각할 수 있었을까 하면서 이 영화에 대한 시나리오를 나홀로 칭찬한 기억이 있다. 결말 전까지의 모든 이야기가 워낙 충격이어서 그런지 결말은 조금 힘이 빠지는데 그래도 전체적으로 긴장감 백배의 스릴러물인 건 인정한다. 무조건 볼 것.
그 외 다른 영화 추천이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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