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 케이크 기프티콘 유효기간 연장 차액 결제 (BHC 치킨 기프티콘 거절 횡포)

 

투썸플레이스 쌍문중앙점 (쌍문역 2번 출구 스타벅스 바로 옆)

 

 

 

작년 여름에 친구에게 투썸플레이스 케이크 기프티콘을 선물로 받았다. 딸기 홀케이크 기프티콘으로 원래 가격이 34,000원? 35,000원? 그 가격의 기프티콘을 받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게 1년도 안 된 시점에서 그 사이 홀케이크 가격이 37,000원으로 오른 것이다. (1년에 최소 한 번은 무조건 올리는 것 같음) 내가 받은 투썸플레이스 케이크 기프티콘은 처음 선물 받았을 때 35,000원 (그냥 마음 편하게 35,000원이라고 하겠다)  짜리였는데 지금 투썸플레이스 매장을 방문해서 이 기프티콘을 구매를 한다면? 과연 그 사이에 오른 가격 차액은 소비자가 추가로 내야할까? 이게 가장 궁금한 내용인데 결론은 당연히 안 내도 된다.

 

 

 

 

 

 

이미 35,000원에 지정된 투썸플레이스 케이크 기프티콘을 받았으므로. 뭐 생각을 해보면 당연히 차액을 안 내도 될 것 같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내야 될 것 같기도 하는데 결론은 많은 사람들이 차액을 전혀 안 냈다고 한다. 투썸플레이스 쌍문중앙점(쌍문역 2번 출구 스타벅스와 롯데리아 사이에 있는 투썸)에서 바로 지난 주에 이 기프티콘을 사용했는데 처음엔 가격변동 안내문이 나왔었다. (직원 분께서 먼저 말씀해주심) 베테랑이신지 직원분이 바로 "차액이 나와서 제가 다시 할인 버튼을 눌러 맞춰드릴게요, 잠시만 기다리세요" 라고 해주셨다. 덕분에 딸기 초코 홀케이트를 차액 결제 없이 받을 수 있었다.

 

 

 

 

 

 

근데 뭔가 웃긴 게 어떤 매장에서는 무조건 안 된다며 차액을 결제해야 한다고 하는데 이것도 내가 한 2년 전 쯤에 직접 경험한 적이 있다. 초보로 보이는 직원분이 이 기프티콘 바코트가 계속 처리 되지 않으니 난감해하던 표정이 기억난다. 옆에 있던 다른 직원분에게 도움을 요청했었고 그때 나는 그 사이에 오른 2천원을 추가로 결제한 기억이 있다. 그때는 근데 당연한 걸로 알았다. 그러다가 작년에 받은 이 기프티콘을 지난 주에 써야겠다고 마음 먹었을 때 2년 전 생각이 갑자기 나서 인터넷에 검색을 몇 번 해본 것. 10명 중 7,8명은 나처럼 직원분이 알아서 할인 버튼을 눌러 차액 결제 없이 홀케이크를 받을 수 있었다는 것이었고 나머지 1,2명은 절대로 그렇겐 안된다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그럼 안된다는 매장 포스기엔 할인 버튼이 없다는 거니? 같은 투썸플레이스라면 포스기의 메뉴는 전부 똑같을 텐데? 괜히 해주기 귀찮아서 그러는 건지 모르겠지만 가끔 기프티콘 때문에 빡칠 때가 한 두 번이 아니긴 하다.

 

 

 

 

 

 

특히 악덕 기프티콘 업체 중에서 BHC가 가장 유명하긴 하지. (검색만 해도 수두룩 나옴) BHC 점주들이 거의 다 기프티콘 거절한다 ㅋㅋ 진심 우리 동네에서 기프티콘으로 치킨 배달 주문 넣었었는데 3곳에서 거절 당했고 마지막 한곳에서 갖다주긴 했었음. (BHC 기프티콘은 선물하지도 말고 받지도 말아야 한다) 이때 빡쳐서 고객센터에 전화 걸었더니 상담원이라는 사람이 한 말 또 생각나네 ㅋㅋㅋㅋ 

 

"점주님들 마음이라서 저희가 해드릴 수 없어요"

 

ㅋㅋㅋㅋ아니 미친, 그럼 BHC 기프티콘 자체를 만들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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