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엑스코 근처 맛집 - 웨이팅으로 한 번 먹을만한 <본가 안동국시> 본점 후기

 

 

 

겨울에 다녀온 대구 엑스코 근처 맛집 <본가 안동국시>. 

 

 

 

 

 

 

추운 겨울날, 주말 오전 11시 쯤? 그 쯤 맞춰서 친구들과 방문했다. 다 처음 와 보는 곳이었고 나름 검색을 해서 간 곳이었는데 우리가 들어갈 때엔 웨이팅이 없었다. 여유 자리가 조금 있긴 했지만 밥을 다 먹고 나오는 길에 보니 웨이팅이 있었다. 그걸 보고 "아, 진짜 유명한 곳이구나" 라는 걸 알 수 있었다.

 

 

 

 

 

무슨 세트가 있었던 것 같은데 그렇게 관심을 갖고 찍은 건 아니라서 기억이 안 난다. 어쨌든 수육과 묵사발, 그리고 파전이었는지 무슨 전이 포함 되어 있었다. 메인 메뉴라고 할 수 있는 안동국시와 함께.

 

 

 

 

 

 

밑반찬들. 인원이 6,7명 정도 됐었는데 운이 좋게 룸 안에서 먹을 수 있었다. 

 

 

 

 

 

대구 엑스코 근처 맛집 <본가 안동국시>는 말 그대로 엑스코에서 도보로 5분? 넉넉 잡고 10분이면 금방 도착해서 먹을 수 있는 식당이다. 바로 대로변으로 내려갈 수 있는 아랫쪽엔 칼국수집이었나? 거기서는 저녁을 해결했는데 괜찮았다. 

 

 

 

 

 

파전과 수육 전부 맛이 괜찮았다. 깔끔한 것도 특징. 부드러웠던 걸로 기억하고 따뜻했다.

 

 

 

 

 

대망의 메인 메뉴인 안동국시인데 와...이런 맛이었구나... 독특하면서 맛이 참 좋았다. 

 

 

 

 

 

 

국수처럼 면발이 얇은 건 아니고 칼국수처럼 면적이 넓다. 그리고 국물이 독특한데 엄청 꾸덕하다. 거의 죽 같은 국물? 근데 너무 괜찮았다. 추운 겨울 덕분에 입맛에 더 잘 맞았고 친구들 모두 맛이 좋다고 칭찬했다. 

 

 

 

 

 

진짜 너무 괜찮았다. 웨이팅을 해서라도 한 번쯤은 꼭 드셔보길 바란다. 후회하지 않았던 맛. 양도 생각보다 괜찮았다. 이모들 서비스도 쏘쏘. 언제 또 먹어볼 수 있을까...?

 

 

 

 

대구 엑스코 근처 맛집 <본가 안동국시> 지도 주소

 

 

 

* 로그인 없이도 하트 누르기가 가능한데 한 번 눌러주시면 감사하지요 ~*